《관악산신제》는 한국에서 산(山)을 둘러싼 오래된 기원과 의례의 형식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여전히 산에 대해 믿고 기대하며 소망을 공유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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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nt Dialogue
《Latent Dialogue》는 디지털 시대의 소통이 지닌 오해와 지연, 왜곡과 단절의 구조를 하나의 미학적 조건으로 바라본다. 학생들은 3D 툴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회화적 감각을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이를 영상·설치·프로젝션 매핑 등의 방식으로 물리적 공간 안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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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의 이부자리는 10번 접힌다
《히키코모리의 이부자리는 10번 접힌다》는 참여자 7인이 각자 쓴 단편소설에서 출발한다. '무지개'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를 공유하되 서로의 서사를 모른 채 쓰인 글들은 대화가 되고, 대화에서 추출된 형상(무지개, 빛, 유령, 동물 등)은 생성형 도구를 통해 이미지가 되며, 그 이미지는 다시 대화에 투입되어 새로운 연상과 오해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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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우리를 '농구장'으로 데려다 주리라
영화가 우리를 OO로 데려다 주리라는 캠퍼스 곳곳의 비일상적 공간을 상영관으로 전환하는 공간 특정 상영회 시리즈입니다. 영화 속 '그 장소'를 꼭 빼닮은 공간을 찾아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스크린 안과 밖의 경계가 흐려지는 입체적인 관람을 제안합니다.